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은 비젼사이언스 부설연구소에 돌아갔다.


콘택트렌즈 개발 업체인 비젼사이언스는 부설연구소 노력에 힘입어 전자파 차단 콘택트렌즈를 비롯해 알긴산을 첨가한 다기능성 콘택트렌즈 등을 개발했다.


비젼사이언스 부설연구소는 매달 첫째주 수요일을 `기술정보 수집의 날`로 운영하고 특허법인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글로벌 시장 동향, 특허 동향을 수집·분석하는 등 시각 분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습득하고 있다.


기존 콘택트렌즈에 항균성을 추가한 알긴산 콘택트렌즈는 산학 협력을 통해 이끌어냈다.


수작업 위주로 운영되던 콘택트렌즈 분리 공정도 자동화 설비로 전환해 작업자들의 피로도 감소, 작업 효율 증대, 생산량 증가라는 효과를 얻어냈다.


비젼사이언스 부설연구소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재료공학과 고분자공학, 응용화학, 기계설계 등 전문지식을 갖춘 연구원들로 구성됐다.

이경문 비젼사이언스 부설연구소장은 "기존에 생산하는 일반적인 콘택트렌즈를 뛰어넘어 첨단 기능을 가진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2014년 하반기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탁월한 실적을 낸 연구조직에 주는 기술혁신상을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기사원문 링크
매일경제(MK NEWS)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143527